“젊은 여성을 놀잇감으로 삼지 마라”|이재명, 공직자의 술자리 문화를 신랄히 비판… 한국, 직장 내 성평등 개혁 착수

2026년 7월 15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직설적인 경고를 내렸다. “술자리나 모임, 여가 활동은 괜찮지만, 젊은 이성에게 옆자리에 앉게 해서는 안 된다.” 그는 또한 “모든 공직자들이 이 말을 귀담아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한국 사회를 뒤흔든 한 비극을 가리킨다. 2025년 10월, 광주 광산 소방서의 20대 여성 소방관 정 씨가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 발생 8개월 후, 그녀의 약혼자가 생전 소셜미디어 대화 기록을 공개하며 빈번한 “주점 동행” 내역을 폭로하자 여론이 들끓었다.


한국 국무조정실의 조사 결과, 정 씨는 사망 전 15개월 동안 총 24차례의 부서 회식에 참석했으며, “서장과 과장 사이에 앉으라”는 요구를 반복적으로 받았고, 끊임없이 술을 따라주고, 먼저 건배를 제안하며, 모든 사람의 농담에 화답해야 했기 때문에 제대로 식사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직속 과장은 술자리나 사적으로 단둘이 있을 때 여러 차례 정 씨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강제 음주,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은폐 등 여러 가지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6월 하순, 관련 공무원 19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재명 시장은 이 사건을 “가장 악질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내각 회의에서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일하러 오는데, 상사라는 사람이 부하 직원을 오락거리로 삼다니”라고 격렬히 질타했다.”


7월 16일, 그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로 다음 날, 한국 정부는 15개 주요 부처 내에 성평등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성평등 기본법』 개정을 추진하며, 하반기부터 “고용평등 공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정규직 직원 500명 이상인 모든 기업은 남녀 직원 수, 평균 근속 연수, 평균 임금, 임금 중위수 격차 및 일·가정 균형 제도 시행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


(푸망 국제 미디어 보도|특파원: 유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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